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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나들이
-정이함께 -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정이함께가 용인한국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 이화전 총무가 민속촌 전경도를 보며 관광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정이함께 회원들과 그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실무자들과 함께 한국의 정취를 느껴보았습니다.
당초의 추석 행사의 차질로 변경 되어 몇몇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날 비가 오락가락 해서 혹시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하나 하는 걱정을 하며 큰 비가 오지 않으면 가기로 결정하고 준비하였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맑은 날씨 덕에 순조롭게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차에 오른 후, 인원 점검을 마친 다음, 한국 문화를 많이 체험 하고 오라는 말씀후에 차창가로 배웅 하시는 관장님께 손을 흔들어 답례하며 출발~ ~ ~
정이함께 회원들과 함께 하는 한국민속촌의 체험도 중요하지만 차타고 오고 가면서 차 안에서의 친목 도모 또한 매우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우선 정이함께 정현지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수고 하는 실무자의 소개, 그리고 앉은 순서 대로 한사람씩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가족분들과 친구들, 새로 오신 회원들의 얼굴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이함께와 추석행사로 민속촌을 가게 되어 기쁘다며 아들 칸을 데려오신 파키스탄의 슈바칸씨, 한국여성과 결혼 하여 두 자녀를 두신 모범적인 가장이십니다.
고향 분들과 같이 오신 베트남의 도티우안씨, 올때까지 차멀미로 고생하셨는데, 전날 고향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느라 잠을 못 자서 더 심했다하는군요.
아들 리이와 함께 오신 중국의 박희화씨, 리이가 마냥 즐거워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요요, 라마단 때문에 식사를 못하는데도 함께 한 마인씨, 이완하킴씨, 점심식사때에는 너무 미안했어요.
김포에서 오래간만에 오신 딴소씨, 발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신 든든한 우리들의 맘좋은 아저씨인 딩퉁아웅씨, 친구분이신 꼬니꼬씨, 미얀마분들이시지요.

ⓒ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 왼쪽부터 딴소&꼬니꼬&김광연&딘퉁아웅 - 미얀마팀은 김광연팀장과 김종숙실습생이 리드했다.
할말이 많았는데 마이크를 잡으니까 머리에서만 있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진땀을 빼신 네팔의 디펜씨, 앞으로 마이크를 많이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방글라데시의 샤온씨, 그의 부인 리타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영어로 인사를 했는데 쾌활하게 인사를 하여 우리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오겠다던 베트남의 미난씨는 당일 아침 인천으로 친구들의 일정이 바뀌었다며 남편하고만 참석했는데, 시종일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찍는 두분의 모습은 단연 돗보이는 잉꼬부부였답니다.
12월이면 나라에 가는 스리랑카의 니란드씨, 가기 전에 한국문화를 더 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추석연휴 중 하루를 정이함께와 민속촌을 오게되어 감사하다며 올때에는 스리랑카 노래를 멋지게 불러 주었습니다.
회장님의 부모님께서도 동행하여 주셨습니다. 서른 넘은 아들이 어머니 앞에서 엄마 엄마 하는 모자간의 다정한 모습, 센터에 도착 한후 너도 수고했다하시며 회장님의 등을 토닥거려 주시는 인자하신모습. 두 어르신 행복하세요~
ⓒ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 오른쪽 뒤편으로 정현지회장과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사를 나누는 중에 잘 다녀 오라며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워 하시는 이영숙팀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총무의 한국명절 추석의 유래와 하는일 ,음식, 놀이에 대한 간단한 학습(?)과 일정소개와 조 편성을 하였습니다.
한국 문화 설명과 체험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함께 하기엔 어려움 점이 있어 한국인이 리더가 되어 소수 인원으로 조 편성을 하였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아 일찍 도착하여 여유있게 정문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 찰칵!
우리 일행들 중에 외국인도 있는데 다른 외국 관광객들이 같이 기념 사진 찍자고 해서 한바탕 웃고 함께 사진도 찍었지요.
우리 일행과 정이함께 현수막이 눈에 띄었나???
입장하여 맛있게 점심식사부터 하고 각 조별로 관람 시~작
목화솜으로 실을 만드는 것과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빼는 것을 신기하게 보고 , 디딤방아와 도리질을 하여 보았습니다.
관가에서는 죄인들의 곤장 맞기도 하였는데, 옥사에서 체험하기는 무섭다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기만 하였답니다.
두사람이 호흡을 잘 맞추며 하는 널뛰기와 줄넘기, 누가 더 잘하나 하는 투호놀이도 하여 보았습니다.
추석에 먹는 송편 만드는 것도 보았는데 직접 해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개울물 의 징검다리에서는 물에 발이 젖을까봐 팔짤 팔짤 조심 조심 건너며 어린아이가 되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때마침 야와촬영을 하는 SBS 드라마 '왕과나' 촬영 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답니다.
뒤늦게 도착 하신 오준한선생님, 칸찬부회장님, 부인 파랏씨, 삼수아씨와 합류하여 신나고 흥겨운 농악놀이와 마상쇼, 아찔 아찔한 널뛰기와 줄타기등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하지만 재미있게 구경 한번 잘했습니다.
올 추석은 이노센터의 정이함께와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더 풍성한 명절이 되었습니다.
회의부터 준비하고 함께 하신 모든 분들, 방수정선생님 등 같이 가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함께 하여 아쉬운 분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곽영숙과장님. 김광연팀장님. 권루미선생님. 김정수선생님. 임지나선생님.
서신자선생님. 김종숙선생님.그리고 안전하게 운전하여주신이종환기사님.
감사합니다.
*후원금 주신 김진수관장님, 이영숙팀장님,
후원품(생수) 준비하신 오준한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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